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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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사‘
급격하게 흘러들어오는 ‘미래‘
사고의 틀을 갖추기도 전에
새로운 물결이 밀려들어오는 ‘미래‘
여기서 나는?
어디에?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가?

˝Everything changes ˝
표지에 적힌 저자의 화두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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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100쇄 기념 아트 에디션)
김훈 지음, 문봉선 그림 / 학고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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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상이든 당하든 한줌의 귄력투쟁과
허상뿐인 색깔논쟁을 하며
민초들의 삶을 옥죄는 모습이 싫다.
힘없고 의지가 없는 군왕은 그저 어쩌라는거냐?
말만 되풀이!
민초를 편안하게 해주지 못하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라....
2017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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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시였다.

족함을 아는 것이 부자이다.

약육강식의 논리로 경쟁관계를 부추키며

모든 것을 상품성으로 잣대를 들이미는

자본주의 사회를 떠나

사진에서처럼 넓은 벌판에

작은 집을 짓고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여유를 가질만큼

마음의 풍성함을 가지기 위해 나 자신을 부단히

단련시켜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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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트기전 소사역 철로의 모습
 

    이 새벽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험을 앞두고 한 손에 책을 들고 외우고 있는 학생!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출근길을 서두르는 아버지의 모습!

    아직도 직장을 못구해 이력서를

    가슴에 품고 가는 예비 직장인!

    지하철 승객에게 팔 물건을 앞에 두고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는 상인!

    맞벌이를 하고 있는 딸내집의

    손자를 보기 위해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미어지는 전철을 기다리는 할머니!

    정년 퇴직 후 간만에 두 손 맞잡고 산을 오르려고

    소요산행 전철을 기다리는 중년부부의 정겨움!

 

     이 새벽은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계속 이어지는 삶의 모습이다.

   

     나의 발걸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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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영성 -

  우리가 웃을 수 없으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없다. 우리가 평화롭지 않으면 우리는 평화운동에 공헌할 수 없다. 평화의 영성은 평화를 위한 행동 이전에 우리의 존재가 평화로운 존재가 됨을 의미한다. 

샬롬은 전쟁의 부재만을 의미하지 않고 인간의 삶을 구성하고 잇는 건강, 안전, 우정, 구원을 포괄하는매우 넓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는 참 평화를 위해 거짓 평화를 유지시키는 관계를 분열시킨다고 선포한다. 평화의 영성은 오늘날 평화라는 단어 속에 숨긴 거짓을 들추어 낸다. 이것이 전혀 새로운 세계인 하나님 나라의 삶에 적합한 평화를 위해 선행될 수 밖에 없다. 예수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신 분이다. (눅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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