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판으로 새로운 머릿말과 후기가 실려있습니다.
머릿말입니다. (한글판에는 후기로 끝에 실려있습니다.)
1부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라
효과적인 습관
주도적 모델
주도적인 사람의 원
삶의 핵심
뒷면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36쪽
지도자는 자산과 유산을 남겨야 한다.제일먼저 자산에 대해 생각해보자. 분명 지도자에겐 자산에 대한 부채가 있다. 건강한 재정과 그 건강한 재정을 지속시킬 수 있는 관계와 신용은 지도자가 소속 기관에 대해 지고 있는 기본적인 부채다. (중략)그 밖에 지도자의 부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훌륭한 지도자가 져야할 책임은 무엇인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모든 중요한 것들의 심장이요 영혼이다. 사람이 없다면 지도자도 필요 없다. 지도자는 기관의 상속인이 될 사람들에게 자산을 남기는 일을 주요 관심사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거기서 더 나아가 유산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을 것인지 둘 중 하나로 뜻을 정해야 한다. 여기서 유산이란 인생의 보다 어렵고 질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유산, 그리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의 삶속에 보다 큰 의미와 도전과 기쁨을 심어주는 유산을 말한다.-28-29쪽
지도자에겐 기관의 가치관을 명확한 문구로 남겨야 할 부채가 있다. 이 가치관은 기관 사람들의 전체적인 이해와 동의가 있어야 하며 기업활동과 개인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29쪽
또 지도자에겐 미래의 리더십에 대한 부채가 있다. 지도자는 미래의 지도자들을 찾아내어 훈련하고 양성해야 한다.-29쪽
또한 지도자에게는 어느 정도의 성숙에 대한 부채가 있다. 성숙은 자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의식과 소속감, 기대감, 책임감, 평등 의식을 통해 표현된다.-30쪽
나는 현대의 가장 효과적인 과리 방식은 '참여 관리'라고 믿는다. 요즘, 참여 관리에 대해서 책이나 잡지에서 너도나도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참여 관리란 잡지 몇 권을 읽고 나서 채택해도 되는 무슨 이론적 입장 같은 것이 아니다. 참여 관리는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신념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신념과 인간이 기관에 기여하는 은사에 대한 믿음이 없는 참여 관리란 말 자체가 이미 모순이다.-37쪽
참여 관리는 가슴에서 비롯되며 인격적인 인간 철학에서 생겨나는 것이다.-37쪽
지도자의 첫번째 책임은 현실을 규명하는 일이다. 그리고 마지막 책임은 감사의 말을 하는 일이다. 그 둘 사이에서 지도자는 종과 채무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27쪽
"지도자란 고통을 입히는 사람이 아니라 고통을 져주는 사람이다."리더십이라는 주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목적은 위대하거나 카리스마가 있는, 혹은 유명한 지도자를 만드는데 있지 않다. 리더십의 측정기준은 머리의 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훌륭한 리더십은 일차적으로 따르는 자들 속에서 표시나기 마련이다. 따르는 자들의 잠재력이 표출되고 있는가? 그들이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가? 섬기고 있는가? 필요한 결과를 달성하고 있는가? 은혜로 변화되고 있는가? 갈등을 해결하고 있는가?-2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