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예술이다
맥스 드프리 지음, 윤종석 옮김 / 한세 / 2003년 11월
절판


지도자는 자산과 유산을 남겨야 한다.

제일먼저 자산에 대해 생각해보자. 분명 지도자에겐 자산에 대한 부채가 있다. 건강한 재정과 그 건강한 재정을 지속시킬 수 있는 관계와 신용은 지도자가 소속 기관에 대해 지고 있는 기본적인 부채다. (중략)

그 밖에 지도자의 부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훌륭한 지도자가 져야할 책임은 무엇인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모든 중요한 것들의 심장이요 영혼이다. 사람이 없다면 지도자도 필요 없다. 지도자는 기관의 상속인이 될 사람들에게 자산을 남기는 일을 주요 관심사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거기서 더 나아가 유산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을 것인지 둘 중 하나로 뜻을 정해야 한다. 여기서 유산이란 인생의 보다 어렵고 질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유산, 그리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의 삶속에 보다 큰 의미와 도전과 기쁨을 심어주는 유산을 말한다.-28-29쪽

지도자에겐 기관의 가치관을 명확한 문구로 남겨야 할 부채가 있다. 이 가치관은 기관 사람들의 전체적인 이해와 동의가 있어야 하며 기업활동과 개인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29쪽

또 지도자에겐 미래의 리더십에 대한 부채가 있다. 지도자는 미래의 지도자들을 찾아내어 훈련하고 양성해야 한다.-29쪽

또한 지도자에게는 어느 정도의 성숙에 대한 부채가 있다. 성숙은 자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의식과 소속감, 기대감, 책임감, 평등 의식을 통해 표현된다.-3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