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용기(?)있는 판단!!!

정말 감동(?)이었쏘!!!


옷에 걸면 옷걸이
책에 걸면 책걸이
호미에 걸면 호미걸이!!!   (-_-)


당신들이 보여준 flexible 한 생각!!!  틀을 부수고 나가는 그 자유로운 생각이 날 자극시키는구료!!!

(-_-)=p


상상예찬!!!    KT&G  광고 모델로 추천하고 싶소이다.

 




뒷말 : 지난 탄핵 사태 때...

           촛불 집회에 참가하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살리셨습니다.

           진짜 여러분이 이 나라를 구했던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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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님 장례식에 갔다왔습니다.
평소 어디 아프신 것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참 당황스럽더군요.

그 친구 어머님은 고교 시절에 돌아가시고...
이제 그 친구는 가족이 여동생 밖에 없습니다.


친구네 장례식에 가본 건 요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을 도와줘야 하는지 몰라 안절부절 했습니다.      제가요...


쩝....
첫날 같이 밤을 세고... 집에 갔다가 한숨자고 다시 가서 밤을 세고....

어제군요...

새벽에 화장장에 갔습니다.

옆에서 화장 하는 절차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기분이 정말.....   그렇더군요...


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지...

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지...

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지...

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지...

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지...

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지...

....................

계속 이 생각만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친한 친구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그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저는 군복무 중이라 장례식에 가지 못했었지요.
장례식이 다 끝나고 며칠이 지나고 나서야 전화 통화로 장례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살아계실 때 잘해라...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 엄청 한다..." 

그 당시 전화 통화를 할 때 그 친구가 저한테 해준 말 입니다.


그 때는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지금은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휴~~~ 한숨 나오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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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4-10-23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의 속담에 "親孝行 したい時に 親は無し"란 말이 있어요. 뜻은 "부모효도 하려고 할 때엔 부모없음" .
즉 누구나 부모님이 떠나신 후에 되어서야 부모효도를 잘 못했다고 깨닫는 경향에 있으니까, 조심해라는 것.
정말 저도 마찬가지에요. 자기와 가족의 새활에 정신이 다 빼았겨서.
친구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평소...

방문자 수에 얽매이지 않고 서재 가꾸기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다짐은 다짐일 뿐!!!

솔직히 방문자 수에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


하루 방문객이 10명 이상 되면 뿌듯해 하곤 하는데....

요즘들어 성적이 참 좋지 않다.   하긴 일주일에 달랑 페이퍼를 서너개만 올리니...   쩝...

 

페이퍼를 올리면 <알라딘 마을> 초기 화면  최근 페이퍼에 자기가 올린 페이퍼 제목이 뜬다.

항상 페이퍼를 올릴 때면 내 페이퍼가 최근 페이퍼에 오래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데...
(그래야 그나마 방문객이 많이 올 수 있으니깐...)

이상하게 내가 페이퍼를 올릴 때면 뒤이어 다른 분들이 연달아 페이퍼를 올려
내 페이퍼는 초기 화면에서 밀려난다.     T_T
그것도 남들 다 자는 밤에...         OTL


그럴 때면 연달아 페이퍼를 올리시는 분들이 그렇게 미울 수 없다..   (ToT)

그나마 방문객을 끌어 들이려면... 최근 페이퍼 밖에 없는데... 흑 흑 흑...

페이퍼 좀 띄엄 띄엄 올리세요~~~




과시욕이라면 과시욕이라고 할 수 있는 요 방문객 수....
이 숫자 앞에서 마음 비우기도 참 힘든거 같다.


마음을 비우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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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2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댓글을 많이 다셔서 즐찾분의 수를 늘리시기를^^ 저는 즐찾해서 님의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한끼를 때울 때면 생각나는 음식... 누구나 라면을 생각할 거다.

싼 음식하면 대표로 꼽는 음식 라면!

86 아시안 게임에서 임춘애 선수가 했던 말이 아직까지 귓가에 맴돈다
"라면 먹고 금메달 땄어요~~~"     ( "라면 먹고 뛰었어요~~"    던가???  -_-; )



난 요즘 벤처 지원 센터에서 생활하며 공부한다.  
다행히 나는 집이 가까워 집에서 자지만 같이 있는
형님들은 전부다 거기서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한다.

내가 여기 벤처 지원 센터에서 그 형님들한테 배운 정말 금쪽 같은 "진리"는

바로 요것!!!   ====>  사 먹는 음식보다 직접 해 먹는 음식이 훨씬 더 싸게 친다는 것이다.

라면도 결코 싼 음식이 아니라는 걸 그 형님들한테서 배웠다.
여기 벤처 센터에서 라면은 특식 중 하나~~~

평소에는 거의 다 밥을 해 먹는다.
반찬은 각자가 틈틈히 집에서 들고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국까지 다 만들어 먹는다.


형님들 어깨 넘어로 된장국 끓이는 법까지 배웠다.    (^_^)V

돈 3000원이면 시내에서 한끼 식사도 해결하기가 힘들지만
여기서는 성인 4~5명이 너끈히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돈이다.
어떻게 하냐구?
밀가루 작은 봉지를 하나 사고, 부추나 기타 잔잔한 재료를 사서...
찌짐(부침개)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그 정도면 충분히 먹는다!!!   더군다나 밀가루는 다음에 또 쓸 수 있을 정도로 남는다.


물론 다 큰 남자들이 해먹는 음식이란 게 우리 어머니들이 해주시는 정성어린 식사에
비교하기가 무척 초라하겠지만... 그래도 "생존"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_-)=b

요즘들어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을 일이 생기면 무척이나 가슴이 쓰리다.

정식이나, 좀 괜찮은 걸 먹으면 2000원은 그냥 깨지는데 점심, 저녁을 다 해결하면 4000원...

돈 4000원 이면 3~4끼 식사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  딱 요런 생각이 먼저 든다.


까스 값, 물 값 해봐야 얼마 안된다.

물론 시간이 좀 걸리고, 귀찮은 것도 없지는 않지만....  
돈이 적게 들어간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딱 요 말을 하고 싶다.

직접 음식 해먹기...

같은 음식이면 훨씬 더 싸게 먹고,

같은 값이면 훨씬 더 뽀지게 먹는다!!!


뒷말 : 미국인들 대다수는 직장 생활을 할 때 도시락을 싸서 점심을 해결한다고 한다.
            왜냐???  훨씬 싸니깐 ! ! !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밖에서 음식을 사 먹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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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잘하는 거...

헐 헐 헐  (^_^)

딴게 아니다.   군것질을 잘 참는다.


요즘 세상... 맛난게 얼마나 많은가... 특히 시내에 있는 큰 서점에 책 구경을 하러 갈 때면
여기 저기서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한 둘이 아니다.

얼마 전에 남포동에 가보니깐 노점상에서 떡볶이와 순대가 함께 고추장 양념을 바디 로션 삼아
몸 단장을 하고 있는게 보였다.


"아니 저것이 말로만 듣던... 순대 볶음과 떡볶이가 한 데 어우러진 
  절묘한 조화란 작품이군!!!

  쫄깃한 떡살과 윤기 넘치는 순대살이 심장처럼 뛰는 것 같아!

  더군다나 매콤한 고추장 양념 속에 숨어 있는 저 달콤함은
  지금 당장이라도 내 혀를 녹일듯한 태세야~~~

  마치 갓 터져 나온 용암 사이로 이무기가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랄까....!! 

  이런 음식을 지금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

엄청 맜있게 보였다...    (T_T)

돈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꾸욱 참았다.


요즘 세상..  안쓰는 게 버는거 아닌가...  

일주일에 군것질 할 돈 2500원씩... 한 달만 참아도 책 한 권이 떨어진다!!!

떡볶이
호떡
만두
맥도날드 1000원 씨리즈
오뎅...
기타 등등...

먹을 건 정말 많았지만 마음을 비웠다...
비운다고 혼났다...

수 많은 군것질 꺼리들을 남포동에 남겨두고... 난 집에 와서 엄마가 해주는 저녁밥을 먹었다.


배가 불러 뿌듯하고, 돈 벌어서 뿌듯하고...   ^^a

2500원... 얼핏보면 별거 아닌 돈이지만...
내가 쓰는 선불카드 사용액으로 적립 포인트를 받으려면 500,000원을 써야 얻을 수 있는 돈이다.

아껴야 잘 산다.


쩝... 빨리 취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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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4-10-2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하하...님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