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000원...
제 첫 봉급이자, 여태껏 제가 번 돈 중에서 가장 큰 돈입니다.
(가장 적은 돈은 군대에서 처음 받은 봉급이였죠. 9600원이었던가??? 헐... )
아직 수습이고, 일을 한지도 한 달이 안 되어서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10원 하나 빠뜨리지 않고,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헤헤헤... 간만에 아들 노릇 좀 했습니다. (^_^)
돈이 백만원을 넘겼으면 참 좋았을텐데.... 쩝...
할 "일"이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