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는 싶은데... 왠지 사기 싫은 책이 있다.
보기는 보고 싶은데 사기가 싫다???
아무래도 한 번 읽고나면 다시 손이 가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 얄궃은(?) 마음을 가지는 것 같다.

최근에 이 책이 정말 보고 싶었다.
바로~~~

 

    =====>   요 책!!!

 

 

 

많은 재테크 관련 책을 읽어 왔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었다.
특별히 얻는 지식은 거의 없겠지만 왠지 모르게 땡기고,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당장 읽고는 싶은데.... 사기는 싫고... 그렇다고 동네 도서관에 이 책이 들어오길 기다리다간
혼자 애닳아 하다가 견디기 힘들 것 같고...


헐 헐 헐. . . . .   (^m^)
해결책은 정말 간단하다.     

서점에서 다 읽으면 된다.

처음 부터 끝까지 하루에 다 읽기는 너무 힘드니까
오다 가다 서점에 들려서 50쪽만 읽고
다음에 와서 또 50쪽씩 읽고,
다음에 와서 또 50쪽을 읽고....
이렇게 해서 오늘 이 책을 다 읽어 버렸다.


잇힝~~~ 9500원 벌었다!!!

이제부터 이런 방법으로 책에 대한 배고픔을 자주 풀어나가야겠다.


강서재 작가님 정말 죄송합니다.   (--)  (__)  (--)
돈 없는 학생이라....
서재님께서 하셨던 빈대 행동을 저는 저 나름대로 개성있게 해봤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다음 목표는 바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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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09-0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라리 가까운 시립도서관이나 국립대학교 도서관에 가서 편히 앉아서 읽으심이 어떠실런지...
^_^

세벌식자판 2004-09-08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언제 들어올지 알아야죠... ^^a
기다리다 지쳐서 할 수 없이 서서 다 읽어 버렸습니다. 헤 헤 헤

ChinPei 2004-09-08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저도 자꾸 그렇게 해서 책을 읽었거든요. 학생시기.
근데 일본도서관은 가끔 자기가 읽고싶은 책을 지정하면 도서관에서 구입해 줄 경우가 있는데, 한국에선?

세벌식자판 2004-09-08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도서 신청을 할 수 있긴한데...
신청 한다고 100% 구입을 해오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들이 나름대로 심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청해서 도서관에 비치가 되어 직접 빌려 보기까지 시간이 꽤 많이 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