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중에서 알라딘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돈 문제가 생기면(쉽게 말해 몇 백원이라도 더 싸다면) 미련 없이 "거시기24"로 달려갔더랬지요.
리뷰를 올릴 때에도 알라딘과 "거시기24"에 같이 올려서 가난한 살림에 마일리지를
곱배기로 먹어왔습니다. 뭐 저 혼자만 이러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던게... 올해 들어서 리뷰 10개 쓰면 마일리지 주던 정책이 알라딘에서 없어진 뒤로
이제 "거시기24"에서도 리뷰를 10개 쓰던 말던 마일리지를 안준다고 합니다.
T_T
옛날이 좋았어요... 특히 "거시기24"...
리뷰를 10개 쓰면 내용이 좋던 나쁘던 10000원 짜리 쿠폰을 막주고 그랬거든요.
그맛에 리뷰쓰기를 즐겨 하게 되었는데.... 꺼이꺼이꺼이.. T-T
그러던 것이 10000원 쿠폰에서 5000원 쿠폰으로 바뀌고 그것도 한 달에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게 바뀌더니 이제는 그 정책이 아예 없어져 버리네요.
알라딘에서 그 정책이 없어질 때까지만 해도
"그래 아직까지는 거시기24에서는 리뷰를 10개 쓰면 적립금을 주니깐... 뭐 만족하자~~"
라며 스스로를 위로 했지만 이제는 위로할 건데기가 하나도 없네요.
쩝....
나는 언제 작품성(?)있는 리뷰로 마일리지를 받으려나~~~~
가뜩이나 글빨도 안오르고 아쉬운 맘에 끄적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