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컵을 유난히 좋아하고 콩고물 머그컵은 정말 더 좋아하는 내가 이런 기회를 그냥 지날소냐. 이벤트 대상 책들 가운데 갖고 싶은 건 이미 다 갖고 있고 별로 땡기는 게 없었는데도 이 머그컵 욕심에 채우고 또 채웠다. ㅋㅋ 역시 알라딘 머그컵 최고다! 넘 예쁘다. 작년 건 예쁘긴 했어도 넘 커서 별로였는데 이번 건 크기도 적당하고 더 세련됐다. 흠흠... 하나 아쉬운 점은 두 번 주문했는데 좀 다른 게 왔음 좋았을 걸. 두 번 다 같은 게 왔다. ^^;;

좋아, 좋아. ^^

역시 짝을 채워야... ^^;;
왜 그렇게 머그컵을 짝을 채우느냐고 한번은 친구가 놀렸지만 머그컵도 짝을 채우면 덜 외로워 보인단 말씀이야! 암튼 알라딘 머그컵으로 커피 마시며 책 보는 연말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