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신간, 좀 미적거렸더니 사인본은 벌써 다 나간 듯... 일찍 받은 사람들은 받은 모양이던데... 암튼 따끈따끈 신간을 받으니 넘 좋다. ^^;; 더구나 김연수의 광팬이든 아니든 신간 칭찬이 대단한 걸 보니 진짜 기대 된다. ^^;;

 

더불어 친구가 하도 알라딘 중고샵 칭찬을 하길래 시험삼아 주문해봤다. 사실 반값에 평소 갖고 싶던 책을 소장하게 되니 이 또한 아니 좋으리. 어쩌다 절판인 책을 발견하면 이보다 더 기쁜 일도 없을 테구 말이다. 이번에 시험삼아 하는 거라, 절판된 공선옥 작가의 책을 좀 찾아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그냥 있는 것만 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배송하는 거니 믿고 주문을 했는데, 글쎄... 과연 또 하게 될까... 의문이다. 헌책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헌책방에서 사는 것보다 품질은 쫌 별로다. 



한권은 밑줄이 잔뜩 그어져 있고(요건 그나마 괜찮다.), 한권은 물에 젖었다 나왔는지 중간 부분이 울룩불룩... 나머지 한권은 커피물이 쏟아졌었는지 색깔로 울룩불룩... 암튼 이런 책은 쫌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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