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진 볼때마다 모모랑 친구하고 싶어져요 말리와 나...도 자꾸 생각나고 오랫동안 못 본 우리 호...도 떠올라요 모모 더운데 잘 있죠? (털이 여러겹이니 얼매나 더울꼬) 모모랑 안싸우고 잘 계시죠? 흐흐 저는 요즘 혀를 반쯤 내밀고 다녀요~
아무리 봐도 모모랑 두리는 체질이 다른가봐요.
두리는 목 주변이 되게 두툼한데 모모는 안 그래보이고, 두리는 땅딸한데 모모는 길죽해보이고...무엇보다도! 저렇게 얌전히 앉아서 마주볼 수 있는 시간은 1초도 안되요. ㅠㅠ
예전에 <말리와 나>를 읽으면서, 설마 두리는 안그럴테지 라고 했던게 완존 착각이었어요.
그나저나 서재 분위기가 깔끔한 superfrog님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네요. ^-^
역시!!! 새로 바뀐 방 분위기 좋아요. 깔끔하고 그윽하고. 새로 단 모모와의 사진, 비록 님의 얼굴을 다 가리시는 전술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그 역시 좋군요. 저도 언젠가는 저런 포즈로 모모와 사진 찍게 해줄 거죠? 그날을 기다리며.. 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