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모모랑 두리는 체질이 다른가봐요.
두리는 목 주변이 되게 두툼한데 모모는 안 그래보이고, 두리는 땅딸한데 모모는 길죽해보이고...무엇보다도! 저렇게 얌전히 앉아서 마주볼 수 있는 시간은 1초도 안되요. ㅠㅠ
예전에 <말리와 나>를 읽으면서, 설마 두리는 안그럴테지 라고 했던게 완존 착각이었어요.
그나저나 서재 분위기가 깔끔한 superfrog님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