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진을 구할 수 없네-_-  이런 사진이라도.


17차

남양 유업에서 나온 건데, 17차? 뭐라고 읽어야하나? 십칠차? 일본의  16차랑 비슷한 건가? 한번 500ml 제품을 사서 마셔보고는 제주 삼다수의 3배나 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요즘 거의 물처럼 마시고 있다. 녹차, 산수유, 메일, 현미, 옥수수, 둥글레, 결명자, 구기자, 율무, 귤피, 영지, 치커리, 차가, 상황, 뽕잎, 홍화씨. 이렇게 17가지 성분이 들어있단다. 녹차처럼 부담스럽지도 않으면서, 그냥 보리차나 옥수수차처럼 밍숭맹숭하지도 않고, 탄산음료 싫어하는 나에게 딱이다. 그냥 생수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맛나다. 의외로 중독성이 심하다. 올 여름 음료수값 지출이 덕분에 배로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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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7-23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마셔보고 싶네요. 구기자랑 영지가 들었다는게 살짝 걸리지만(어렸을 때 구기자랑 영지 우린 물을 마시고 질색팔색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야.. ^^;;)
그래도 담번에 도전을! ^^ 1.5리터 펫트로도 나오나요?

BRINY 2005-07-24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리터짜리가 저희 동네 마트에서 2,000원 좀 못되요. 첨에 500ml짜리 샀다가 물 보다도 더 빨리 마셔버리는 바람에 늘 1.5리터짜리 사고 있어요.

moonnight 2005-07-24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맛있다니. 저도 한 번 마셔봐야겠네요. ^^

perky 2005-07-24 0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마셔보고 싶어요. 이곳엔 언제 들어올련지..

비로그인 2005-07-24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맛일지 궁금- 저도 한국 온김에 마셔봐야겠네요. 첨엔 먹고 싶은것도 많았건만... 열흘동안 냉면만 세번, 돈까스 세번 (애랑 다니다 보니) 먹고서는 적어도 냉면만은 당분간 다신 안먹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그새 서점은 두번 갔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