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당직 근무중.
개학이 금요일인데 오늘, 내일 이렇게 당직근무가 걸렸다.
지난 금요일까지 연수 2개 일정이 잡혀있었으므로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와보니 교장, 교감, 부장교사들 연수 가셨지, 보충수업은 지난 주로 끝났지 정말로 조용하고 할 일이 없다...
하루 종일 '졸업식이 언제여요?'하는 전화만 받고 있다.
아마도 졸업식날 학교 앞에서 꽃다발 판매라든가, 컴퓨터 판촉 행사라든가를 기획하는 사람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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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0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개학한 학교도 있어요^^

moonnight 2007-02-05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많으시네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교무실에서 커피 드시며 책 읽고 계실 BRINY선생님의 우아한 모습이 그려지는 듯. ^^

BRINY 2007-02-05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잔한 음악은요 ㅠ.ㅠ 커다랗고 썰렁한 콘크리트 교무실에서, 새 건물 짓는 공사장 소음을 배경음악으로, 지루함과 싸우면서 인터넷 서핑중입니다. 도대체 일도 손에 안잡히구, 개학이 걱정입니다.

세실 2007-02-05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는 좋기만 한걸요~~~
늘 직원들과 함께 있다가 조용하니 좋으네요. 도서관 문 잠그고 있답니다~~

BRINY 2007-02-05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같이 근무하시는 선생님도 그러시네요. 이렇게 당직 근무하는 게 더 편한거라고. 아, 그래도 너무 썰렁해요.

깐따삐야 2007-02-05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희도 금요일이 개학인데. 저도 근무조 서던 날, 하도 고요하고 지루해서 눈이라도 내려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