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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Evans Trio_Waltz for Debby (Live)



Title : Waltz for Debby (Live)

Release : 1961

Styles : Post-Bop, Mainstream Jazz, Modal Jazz, Ballards

Credits : Bill Evans - Piano /

              Scott LaFaro - Bass /

              Paul Motian - Drums

01. My Foolish Heart (Live)

03. Waltz for Debby (Live)

 

 

  :: 자료 출처 everfree님 블로그 / tevintaj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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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enoit_The Christmas Song

Title : Remembering Christmas

Release : 1996

Styles : Contemporary Jazz, Crossover Jazz, Christmas

Credits : David Benoit - Piano, Keyboards /

              Earl Klugh - Guitar(On 1st Track) / Michael Franks - Vocal(On 4th Track) /

              Dave Brubeck - Piano(On 6th Track) / John Pattitucci, Ernest Tibbs - Bass /

              Pat Kelly, Bob Benoit - Guitar / Brad Dutz - Perc. /

              Harvey Mason, Gary Novak, Tony Morales - Drums

04. Christmas Time is Here

12. The Christmas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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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2004-12-21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곡들이 다 좋지만 특히 Christmas Time is Here은 특히 달콤하네요. 크리스마스라는 발음이 무슨 아이스크림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님은 항상 좋은 음악을 준비하고 계시나 봐요.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이 떠오르는 음악들이네요. 전 캐롤 음반을 1년 내내 들을 때도 있었어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어릴 때는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했었나 봐요. 특별한 계획도 종교가 없어도 설레이는 날이었고, 무엇보다 한 해가 가는 것을 서운해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야금야금 하루하루를 누군가가 가지고 가는 것 같아서 꼭 붙잡고 싶어요.

좋은 음악 감사드려요. 님 덕분에 크리스마스에 떠오르는 음악이 더 생겼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브리즈 2004-12-22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밀밭 님의 말솜씨는 정말이지 연금술의 수준이시네요. '크리스마스라는 발음이 무슨 아이스크림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니요.. ^^.. 놀라움 자체입니다.

데이빗 베누아의 이 앨범은 크리스마스에 딱이죠. 지난 몇 해 동안 크리스마스와 겨울이면 자주 들었던 앨범이기도 하고요. 'Skating'을 들을 때면 스케이트를 타고 나가는 상상에 빠지곤 한답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네요. 호밀밭 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따스한 추억 만드시길요. 지난 한 해의 고마움도 함께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브리즈 2005-12-1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년 만에 알라딘 서재를 다시 열면서 역시 음악 링크 찾기는 거의 곡예(?)를 방불케 할 만큼 어려워졌다. 여기 데이빗 베누아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실린 곡들의 경우도 그랬다.
그러다 보니 지난 1년 전 호밀밭 님이 코멘트해준 곡은 결국에는 찾지 못해 다른 곡들만 두 곡 올린다. 위의 호밀밭 님과 나눈 코멘트는 그러므로 조금 의아해 보일 수밖에 없다. 양해를 구한다. 모든 서재 분들께.
 

 

Stan Getz with Kenny Barron_First Song(for Ruth) (Live)

Title : People Time (Live)

Release : 1992

Styles : Post-Bop, Mainstream Jazz

Credits : Stan Gatz - Sax.(Tenor) / Kenny Barron - Piano

CD 02 / 01. First Song(for Ruth) (Live)

 

  스탄 게츠는 생전에 많은 앨범을 발표했고, 발표한 앨범들 중 상당수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몇 안 되는 행복한 뮤지션이다. 그의 음반은 지금도 세계 전역에서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고, 그의 음악은 여전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고 있다.

  여기 소개하는 "People Time"은 스탄 게츠의 수많은 앨범 중에서도 결코 놓칠 수 없는 매력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는 작품집이다. 91년 6월 6일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사망하기 3개월 전,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재즈 카페 '카페 몽마르트(Cafe Montmarte)'에서 가진 그의 마지막 연주를 담아 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Charlie Haden)이 자신의 아내 루스 헤이든(Ruth Haden)에게 헌정한 "First Song"은 스탄 게츠의 특유의 스모키한 테너 색소폰의 음색에 실려 잊을 수 없는 울림을 남긴다. 흔히 백조가 죽을 때 내는 소리를 따서 유명 뮤지션의 마지막 음반이나 마지막 공연을 '스완 송(Swan Song)'이라 일컫곤 하는데, 바로 이 곡, 이 앨범을 들을 때면 그러한 느낌에 오래 젖게 된다.

  앨범 전체는 라이브인 탓에 건강이 악화된 스탄 게츠의 여릿여릿하고 불연속적인 블로윙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도 하다. 역설적이게도 그의 마지막 앨범(Final Album)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First Song'이며, 앨범 재킷의 어린아이들은 천진하게 공놀이를 하거나 줄넘기를 하고 있다. 'People Time'을 생각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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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12-15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듣고 갑니다. 겨울이라 그런가 듣고 있자니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 맘이 자꾸 설레입니다. 오랜만에 이런 기분 느끼니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브리즈 2004-12-15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 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잘 들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은데요, 짧은 코멘트이긴 하지만, 꼬마요정 님은 감정이 참 풍부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네요. ^^..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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