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 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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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느낌으로는 서로 호감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마리가 어떻게 알아요?
그네는 주름잡힌 자기 콧잔등을 검지로 콕콕 찍어 보였죠.
여기로 알지. 나는 깊은 밤 어둠속에서도 병 속에 보드카가 들었는지 쉬납스인지 꼬냑인지 다 알아요. 술처럼 사랑에는 남다른 향기가 있는 거야.-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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