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그노트>란 옥호를 가진 술집은 실제로는 어디에도 없었다. <쩌그노트>란 거기에 깔려 죽으면 천당에 간다는 전설 때문에 사람들이 스스로 그 바퀴 아래 몸을 던진다는 인도의 제례용 수레로서, 당시 우리들은 단골 술집은 으레 그렇게 불렀다.-1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