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1 - 4月-6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장바구니담기


"(...)나는 읽을 책이 바닥났을 때는 그리스 철학을 읽어. 싫증나는 일이 없어. 항상 뭔가 배우는 게 있지."-367쪽

"핫케이크처럼 만드는 족족 마구 팔리고 있어."-594쪽

"내 이야기 듣고 나면 술 마시고 싶어질지도 몰라. 고마쓰는 말했다.
"어지간히 유쾌한 이야기인 모양이군요."
"글쎄, 어떨까. 그리 유쾌한 이야기는 아닌 거 같아. 역설적인 재미라면 약간 있을지도 모르지만."
"체호프의 단편소설처럼."
"그래, 맞아." 고마쓰는 말했다. "체호프의 단편소설처럼. 음, 절묘해. 덴고의 표현은 언제나 간결하고 정확해."-63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