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충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9월
절판


등교 거부를 할 때도 그랬지만, 태어나서 여태 하던 일을 그만둔 후로는, 무엇 때문에 여태 이런 짓을 해 왔는지,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게 되고 말았다.-9쪽

식어 버린 에스프레소는 마치 수백만 송이의 꽃에서 추출한 꿀처럼 달았다. -71쪽

제가 있어야 할 장소를 잃어버리면, 물건이란 언젠가 사라지는 것이 그 운명이다.-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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