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등
박범신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콜레라 시대의 사랑>의 명문장 두 개가 계속 생각나는구나.

"아직도 사랑이 아닌 다른 이유로 자살하는 사람이 있다니 유감이군요."
"내가 죽는 것이 가슴 아픈 유일한 까닭은 그것이 사랑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유독 표독해진 나는,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이 '영원한 사랑'을 하는 게 배알 꼬인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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