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알베르 카뮈 전집 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1998년 3월
구판절판


전쟁이라는 것은 필경 너무나 어리석은 짓임에 틀림이 없을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쟁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법도 없는 것이다. 어리석음은 언제나 악착 같은 것이다.-60쪽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를 모르기 때문에 슬픔을 느꼈다.-108쪽

"어리석은 일입니다, 선생님. 저는 기사를 쓰려고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어떤 여자하고 살기 위해서 세상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쪽이 더 어울리는 얘기가 아닙니까?"-122쪽

그렇다, 불행 속에서는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일면이 있다. 그러나 추상이 우리를 죽이기 시작할 때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 추상과 대결해야 한다.-126쪽

'함께 사랑하든가 함께 죽든가 해야지, 그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어.'-192쪽

"자기가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몸을 돌릴 만한 가치가 있는 건 이 세상엔 하나도 없지요. 그렇지만 나 역시 왜 그러는지 모르는 채 거기서 돌아서 있죠."-2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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