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찻잔 나남창작선 19
한수산 지음 / 나남출판 / 1993년 2월
평점 :
품절


 

 

<부초>를 처음 읽지 않았더라면 나는 한수산에 대한 전작주의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 찻잔>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매니아들은 쌍수 들어 환영할 책.

그런데 한수산의 책은 어쩐지 죄다 표지에 얼굴이 떠억 하니 박혀 있다.
나는 한수산이 트렌치코트 입은 모습이 매우 좋다.
기왕이면 얼굴만 박지 말고 전신 사진으로 부탁합니다.
트렌치코트 입은 모습으로다가. 

이상하게 김연수도 그렇고 한수산도 그렇고,
이제는 큰 기대감이 없는데도 책은 꾸준하게 사게 된다.
책보다는 사람이 좋아 그런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