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정원 일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이레 / 2001년 10월
절판


그리고 끝으로 가장 좋은 상대를 말하자면, 내 작은 집의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많은 책들이다. 그들은 내가 깨어나고 잠이 들 때, 식사할 때나 일을 할 때, 좋은 날이나 궂은 날에나 내 곁에 있다. 그들은 나한테는 마치 친숙한 얼굴들과도 같이 고향집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환상을 불러일으킨다.-67-68쪽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건 바로 체념했다는 뜻이다.-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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