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르르. 마음이 울린다.
"우린 만나자마자 헤어지기 시작했어."
묻어두고 싶을만치 슬픈 연애를, 그러나 있음직한 연애를 어쩌면 이다지도 잘 표현했을까. 실은, 나도 그런 연애를 해봐서인지, 찌르르르, 정말로 마음이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