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추억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어떤 일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라도 자신에게 한가한 틈을 주어서는 안 된다. 다른 생각에 빠질 겨를이 없을 만큼 바빠야 하고, 무엇엔가 열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자신을 내몰아야 한다. 먼저 눈에 보이는 일상의 풍경부터 바꿔 보자. 인간은 약 70%의 정보를 시각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평상시 시도하던 스타일 대신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스타일에도 과감히 도전해 보자. 그리고 방안의 가구 배치를 바꾼다든가, 벽지를 바꾼다든가, 날마다 다니던 길 대신 새로운 길을 선택해 보라. 이렇게만 해도 신기할 정도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들 것이다.-182-18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