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을 두고 이마와 코, 그리고 턱이며 양쪽 광대뼈를 일러 오악(五嶽)이라 한 말이 참으로 옳은 것을 알겠다. 이미 오래 전에 살을 - P115

그러나 곧 울음 끝을 자른다. 지금은 울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렇게 임종이 임박하면, 둘러앉은 사람들은 울음을 멈추고, 조용히, 가시는 분의 마지막을 배웅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종의 자리에서 자손들이너무나 애통하게 울부짖으면, 떠나는 망인의 넋을 소란스럽게 괴롭히는 일이 되고, 또 망인의 발이 눈물에 젖어 무거운 탓에 가볍고 좋은곳으로 못 간다고 하였다.
- P118

"산은, 하늘으 별자리가 땅에 떨어져서 된 거이라데요."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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