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그림책
헤르타 뮐러.밀란 쿤데라 외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2001년 2월
장바구니담기


나는 그녀를 강물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한 후 그녀의 뒤를 따라갈 것이다. 사랑스러운 삶처럼 서로를 껴안으면서 우리는 천천히 한밤중의 강물을 따라 굽이까지 나아가다가 거기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모든 바다 중에서 가장 검은 바다로 들어갈 것이다. <게오르게 타보리>-72쪽

그녀의 가슴은 너무도 풍만했기 때문에 우리들 중의 그 누구도 그녀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얼굴을 기억해 내지 못했다. <밀로라트 파비치>-79쪽

사진사의 더러운 놀이에 탐닉하는 화가들에게 재앙 있어라! <밀란 쿤데라>-9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