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박민규 지음 / 창비 / 2006년 9월
장바구니담기


이건 잭과 콩나무야. 이대로 콩나무를 타고 오르면, 어느새 하늘, 어느새 구름, 어느새 죽음.-26쪽

존 메이슨, <방사능 낙지>-63쪽

럭키!

그렇지, 바로 이 순간 자신의 득점에 운이 따랐을 뿐이라고 외쳐주는 거야. 탁구의 중요한 예절이지. 인류가 바로 이 경우에 속하는 거야. 인류의 폼이 반격을 당하지 않은 이유는 순간 이런 행운이 따라줬기 때문이지. 그래서 실은, 인류는 다 함께 <럭키>라고 외쳐야만 해. 공이 왔던 곳을 향해, 자신들의 자세를 받아주는 곳을 향햇 ㅓ말이야.-142쪽

존 메이슨의 소설 <핑퐁맨>-172쪽

존의 유작인 <여기, 저기, 그리고 거기>-21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