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남겨둔 것이.손가락이 입이 근질거려서 어떻게 참았을까.정말 혼자 살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알지 못했다면 그냥 그런대로 살아갈 수 있었겠지만달콤함에 빠져서 이제 돌이키기란 정말 어렵다.내가 완벽히 적응하는 날은그것에 대해 미련이 없어지는 날일게다.그리고 떠나는 일만 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