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과거를 둘러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지금은 없어진 홈페이지라던지 리뉴얼을 반복한 홈페이지들의 초창기 모습들...
여튼 어쩌다가 다시 찾게 됐는데
예전에 찾았을 때도 다시 오지 말자고 생각했건만
사람 마음이 또 그렇지가 못하다 보니
게시물을 몇개 더 읽게 됐다.
난 나를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고
다른 사람만을 찾아냈다.
읽을 수록 우울해질 수 밖에 없더라.
행복한 게시물이었는데 왜 나는 우울할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왠지 부질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또 잠수를 떠올리고 있다.
원자력 잠수함이 좋겠지 이왕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