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외상을 갚고 시간이 남길래 봐뒀던 폐업정리 비디오 가게엘 갔다.
음, 저번에 갔었던 도서관 근처의 가게보단 나은 수준이군.
도서관의 그곳은 거의 에러물 도배. 저쪽 구석에 에러물들이 포진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앞쪽엔 신작들도 많더라. 킬빌1,2도 있었고 말이지.
처음 구하려고 했던 영화는 밴디트. 어제 잘 봐서 DVD로는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
테잎으로나마 구해보자 했는데...동명의 브루스 윌리스 녀석의 밴디트만 두개 걸린다.
결국 못찾아 내고 아는 분께 문자를 보냈다. 살만한 거 없을까요?
데이빗 핀처의 작품을 알려주더라. 전 그거 다 DVD로 있어요.
그분은 못봤다고 하시면서 다시금 추천한 게 가네시로 원작의 GO.
밴디트 찾을 땐 '독일영화거든요?'라고 했고 이번엔 '일본영화에요'
흠, 'GO'를  찾아 오시긴 했는데..미국영화인듯...
결국 집어 온 건..헤드윅하고 파이트 클럽. 세븐도 찾아보려 했지만 시간 관계상.
시간이 얼추 된듯 싶어 가게를 나섰는데 버스가 오더라. 크- 정류장은 좀 더 뛰어가야
있고 그냥 중간에 세워서 타고 온...세븐 찾았으면 버스도 못탈 뻔 했네.
제목대로의 영화들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예전에 누나가 하나 샀다가 다른 내용이
들어 있어서 낭패였었는데 에러물;에 잘 나오지도 않았다지요.
시간만 되면 좀 더 둘러보고 싶은데 오늘밖에 여유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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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09-0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트 클럽, 무지 좋아하는 영화인데. 좋으시겠어요. ^^

비로그인 2004-09-06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로물도 아닌 에러물 후훗~

▶◀소굼 2004-09-06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urblue님/두개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on your mark님/히히; 저만의-_-a 표현 방식;

明卵 2004-09-06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헤드윅이다, 헤드윅이다, 엉엉엉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