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미래를 어떻게 상상해 왔는가
크리스토프 칸토 외 / 자작나무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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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난 2000년이 가까워질 수록 세상이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분명 SF영화라던지 만화를 보면 상당한 발전을 21세기 초에 이뤄내지 않았던가. 캡슐만큼 작은 우주선?을 만들어서 몸속으로 들어가 일반 수술로는 힘든 병을 고쳐내거나 달에 기지를 짓거나 스페이스 콜로니를 만들어서 지구 밖의 생활을 기대했었다. 너무 비현실적이었던 걸까?

19세기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기계의 발전에서 로봇을 생각해내고
거기에 더하여 감정을 지닌 로봇, 로봇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고 상상해 왔던 것이다. 헌데 지금 그들이 생각한 서기 2000년에서 벌써 4년이나 지났지만 인간형 로봇은 아직 멀기만 한것 같다.
아직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일 뿐...

그런 얘길 들은 적이 있다. 사람이 생각하는 건 이미 존재가능하다고 다만 기술이 부족할 따름이라나.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은 어디까지 가능하게 만들 것인가.

내가 죽기 전에 과연 달기지를 세울 수 있을까?현실과 부딪히면 부딪힐 수록 나의 상상의 미래는 너무 현실적인 미래로만 변하는 것 같아 아쉽다.

날으는 자동차, 가정주부 로봇, 순간 이동...가능하리라 믿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겠지?
지금껏 그런 사람들에 의해 세상이 발전해 온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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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6-13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기 전은 몰라도... 언젠간 분명히 가능할 겁니다^^

반딧불,, 2004-06-2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상과학소설들이요.
참...재밌게 읽었는데요..

그런 세상이 오리라 생각했어요..그나저나 전 그 중에서요.
쌀 한두알만 먹어도 배 안고픈 것이 제일로 부러웠다지요ㅠ.ㅠ

▶◀소굼 2004-06-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랬어요; 가끔 먹는게 귀찮아서;; 캡슐 하나면 포만감이 드는...그런데 그런 소설에서도 역시 간단히 먹는 것보다 먹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처럼 평범하게 먹는 레스토랑이 따로 존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