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걸려 읽은 책의 내용은 조금씩 조금씩 가속을 붙여 희미해져 버렸다.다시금 살펴본다고 해도 단편적인 기억들 뿐.아아 이러다 리뷰도 못쓰겠는 걸.다시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 걸지도.다 읽은지 일주일도 안지났거늘.오늘도 6분 남았군. 언제가 마지노선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