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인지 뉴턴이었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확실치 않은데
여튼- [아마 뉴턴인거 같은 생각이 더 무럭무럭;]
앙코르와트의 유적들이 열대우림의 나무들에게 잔뜩 파괴되어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곤 그걸 복구해낸 사진.

음...

인류문화유산이니 복구를 해야겠지.
그런데 그럼 나무를 잘라냈겠지?
'파괴'
입장을 바꿔본다면...
처음 앙코르와트를 지을 당시에 분명 거기엔 자연이 있었겠지.
그걸 '파괴'하고 지었던 거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자연은 그걸 복구하기 위해 노력했을거야.
그런데 거의 다 복구 시키고 나니까 인간이 와서
다시 '파괴'한 거야. '복구'라는 명목하에.
:)
인간 주제에 그런 소린 말자구?

[사진 출처: http://hjlomo.x-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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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2-17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어...님의 심각한 고민과는 상관 없이, 저거이 나무가 아닌 '심해 거대 오징어', 혹은 문어의 다리인 줄 알았다는...^^;;;

▶◀소굼 2004-02-17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저 유적은 아틀란티스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