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되고 싶지 않았던 개
팔레이 모와트 / 그린비 / 199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좋은 책이 절판이라니 정말 안타깝다.  매트. 이 개 정말 웃기고 사랑스러웠는데... 사냥하는 이야기. 아버지랑 배타고 여행인지 모험인지 비스무리한 것을 했던 이야기. 두마리 올빼미 이야기. 고양이들과 전쟁치뤘던 이야기 등등. 옛날에 나왔던 책이 자그마하고 세로활자여서 보기도 불편했었는데, 정말 재밌고 아끼던 거였다. 언젠가 다시 사야지 하면서 잊어버리고 지냈었는데, 절판이라니... 다시 한번 제대로 된 판형에 멋진 표지로 출판되었으면 한다. 그 땐 나의 '매트'를 정말 즐겁게 만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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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8-2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굉장히 즐겁게 봤던 책인데, 반가워요!! 팔레이 모왓이 쓴 '울지 않는 늑대'라는 책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나왔는데 그것도 혹시 보셨어요?

여울이 2005-08-23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런 책도 있었나요? 사실 '매트'는 중1땐가, 암튼 어렸을 때 본 책이라 거의 잊고 지냈었어요. 팔레이 모와트가 쓴 다른 소설이라... '울지 않는 늑대'. 보셨다면 어떤 책인지 소개 좀 부탁드려요.

여울이 2005-08-26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보니 북하우스에서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라고 출간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