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1년에 백 권은 읽자고 결심한 때가 있었습니다.

백 권 넘는 건 이제 어렵지 않고 올해는 150권도 훌쩍 넘어가서(만화책 제외)

또 막연하게 내년 목표는 미스터리/스릴러/추리소설을 백 권 읽는 걸로 세우려고 했습니다.

2016년 결산을 내려보니... 미스추 소설만 백 권이 넘었네요 ㅎㅎㅎ

그럼 다른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구입한 책들 완독률 높이는 걸로 가야겠습니다.

그럼 구입 리스트 정리해야 하니 힘든데... 뭐 할 시간이 나겠죠.


전자책 카페에서 '함께 읽기' 하고 있는 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이야 혼자서도 쑥쑥 읽지만

꼭 읽고픈데 의지 박약으로 혼자 못 읽을 거 같은 책들 사람들 모아서 함께 읽는 중인데...

보람도 있고, 사람들도 얻고, 후기를 나누면서 책 읽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오프 독서모임이 아쉽긴 하나.. 바쁜 세상에 시간맞춰 모이는 게 부담되고 힘들 수도 있으니

온라인 모임이라도 지속되는 게 어딘가 싶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대충 제목만 적었습니다.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픈 게 너무 많지만 진짜 꼭 무슨 일이 있어도 보시라는 것만 볼드체로 쓰고 밑줄 그었어요. 


[동서 미스터리 북스] -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소설의 고전들이 많습니다.

특별요리
한푼도 용서없다
뤼뺑이냐 홈즈냐
문신 살인사건

세 개의 관
진리는 시간의 딸
혼징살인사건
빨강집의 수수께끼
긴급할 때는
어느 스파이의 묘비명
질주
레베카

허무에의 제물
빨강머리 레드메인즈
거대한 잠 / 빅 슬립
벤슨살인사건
리플리 1: 재능있는 리플리
신데렐라의 함정
야수는 죽어야 한다
로즈메리의 베이비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렸다
여왕폐하 율리시즈호
작은 독약병
아기는 프로페셔널
피의 수확 / 붉은 수확
트렌트 마지막 사건
점과 선


[캐드펠 시리즈] - 역사 추리 로맨스죠 ㅎㅎ 중세를 좋아하신다면 미시/거시 역사가 잘 녹아든 소설 + 인간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까지 ->캐드펠은 사랑입니다 란 말이 절로 나오는 시리즈!

99번째 주검
성녀의 유골
수도사의 두건
성 베드로 축일장
죽음의 혼례
얼음 속의 처녀
성소의 참새
귀신들린 아이
죽은 자의 몸값
고행의 순례자
반지의 비밀
어둠 속의 갈가마귀


[긴다이치 코스케] -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느낌? ㅎㅎ 분명 명작도 있는데 다 그렇진 않아요.

혼진 살인사건
옥문도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밤 산책
팔묘촌
여왕벌
이누가미 일족
악마의 공놀이 노래
삼수탑


[개인적으로 읽은 미스터리/스릴러/추리 소설들]

숨바꼭질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치명적 표적
레드 스패로우 1
레드 스패로우 2
레드 스패로우 3
레드 스패로우 4
완전범죄
브루투스의 심장
검정고양이의 산책 혹은 미학강의
선암여고 탐정단: 방과 후의 미스터리
밤과 낮 사이 1
밤과 낮 사이 2
도끼
순서의 문제
한시치 체포록
이유
용의자 1
용의자 2
리틀 페이스
아름다운 흉기
11문자 살인사건
크리피
종의 기원
붉은 집 살인사건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1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2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3
추상오단장
죽여 마땅한 사람들

너를 놓아줄게
봄날의 바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미스터 하이든
애프터 안나
리플리 2:지하의 리플리
내 손 놓지 마
블랙아웃
여름의 복수
리플리 3: 리플리의 게임
사신의 술래잡기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책 리처의 하드웨이
39계단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1030 잭 리처
제이컵을 위하여
스텝
리플리 4: 리플리를 따라간 소년
궁극의 아이
살인마 잭의 고백
12번째 카드
술래의 발소리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
사라진 내일
리플리 5: 심연의 리플리
자물쇠가 잠긴 방


[나머지 종합]

한국이 싫어서
카인
누가 진짜 범인인가
19 29 39
문신의 역사
눈먼 자들의 도시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리틀 브라더
화재감시원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책장의 정석
여왕마저도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채식주의자
포드 패밀리
불안증폭사회
허삼관 매혈기
살인자의 건강법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덕질로 인생역전
대망 1
7년 전쟁 1
마일즈 보르코시건: 명예의 조각들
위대한 탐정 소설
격차고정
곧 마흔, 자전거를 타고 시간변경선에 서다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헌터 패트롤
자밀라
파리 홀리데이
파리 셀프 트래블
D-6
그랜드마더스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서민적 글쓰기
나사의 회전
책 먹는 법
키다리 아저씨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한국의 가을
항공여행 아는만큼 즐겁다
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
연애 소설 읽는 노인
토마스 하디 단편집
숨결이 바람 될 때
느릅나무 아래 욕망

리틀 라이프 1
리틀 라이프 2
편의점 인간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고양이에 대하여
황제의 영혼
엄마를 기다릴게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팩트체크
오늘부터 미니멀 라이프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만화] - 완독 권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추천작들이 있어서 리스트만 추가

블랙 잭
헬로우 블랙잭
교도관 나오키
43세에 엄마가 되다
이런 우리지만 결혼 할 수 있을까
아이사와 리쿠 1,2
효도할 수 있을까
고양이 털갈이엔 브레이크가 없지
식탐 만세!
게놈 익스프레스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던전밥 1,2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동거 종료 일기
은빛 숟가락
용의 학교는 산 위에
용의 귀여운 일곱 아이
한다 군
바라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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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한국은 밤이 되었을 테고 산타 할아버지가 부지런히 선물을 전달하고 계시겠군요. ^^

전 저녁 만찬 준비하면서 잠깐 쉬는 때에 크리스마스 인사드리려고 폰을 들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에겐 카톡 날렸습니다. ㅋㅋ

북플, 알라딘 서재 이웃분들
그리고 제 서재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과 또는 아끼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푸근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보내세요~~

북플과 서재를 시작한 지 딱 6개월인데
서재 달인도 되어보고
북플 마니아로도 선정되어 정말 기쁩니다.

게을러서 뭔가를 꾸준히 하는 성격이 아닌데
계속 할 수 있었던 건 정말이지 모두 다
날마다 제가 읽고 있는 책, 읽은 책에 관심 가져주시고
또 제게 여러분의 서재를 보여주며 독서 자극을 주시고
편향된 제 독서 세계를 넓혀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파란만장했던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보람차게 마무리하세요. 새해 인사는 또 새해 직전에 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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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망고셩 2016-12-25 0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해피크리스마스 입니다. 두목님!

Gothgirl 2016-12-25 01:32   좋아요 1 | URL
저두 두목이나 대장이라고 부르는게 좋아요 흐흐 블대장 그리고 미스추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블랑코 2016-12-25 17:41   좋아요 0 | URL
망고셩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함께 해요~

블랑코 2016-12-25 17:44   좋아요 0 | URL
대댓글이 안 되는데 고스걸 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요~~~ 새해에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겨울호랑이 2016-12-25 0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블랑코님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블랑코 2016-12-25 17:43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전자책]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소설인데 너무 좋아서 마구 읽다가 자기계발서인가 싶은 대목이 잠시 나오지만... 뭐 어떤가요. 울면서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에게 닥친 일은 겪지 않았지만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고민들과 해결 과정을 따라가며 행복했습니다. 저도 변화가 필요한 나이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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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스웬슨 시리즈 1권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을 읽었는데요.



총 5개의 쿠키 레시피가 들어 있습니다.

원래는 제목에 나온 초콜릿칩을 구우려했으나...

초콜릿칩 없음. 콘프레이크 없음.


그래서 냉장고에 숙성시킬 필요가 없고 제일 간단해 보이는 레시피를 골랐습니다.

노먼과 빌이 좋아한다는 호두 쿠키인데요.

집에 호두가 없음. 하지만 아몬드 같은 다른 견과류로 대체 가능하므로 집에 있는 재료를 찾아보니

있는 거라곤 오래된 헤이즐넛(개암)뿐...

마침 아무데도 쓸모가 없던 거라 해치울 겸.. 헤이즐넛 쿠키로 바꿨어요.


---------------------


자... 레시피 나갑니다.


오븐을 176℃로 예열해두세요.

재료
녹인 버터 1컵 / 흑설탕 3컵 / 거품 낸 계란 4개 분량 / 소금 1티스푼 / 베이킹 소다 1티스푼 / 바닐라 3티스푼 / 잘게 다진 호두 2컵 / 밀가루 4컵


만드는 법
1. 녹인 버터에 흑설탕을 더합니다. 잘 섞은 다음 식히세요. 거기에 계란 거품 낸 것을 넣어서 다시 한 번 섞어 주세요. 그리고 소금, 베이킹 소다, 바닐라, 그리고 다진 호두를 넣습니다. 다시 한 번 잘 섞어준 다음 밀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일 때까지 반죽해주세요.
2. 손가락을 사용해서 반죽을 호두 크기로 떼어 놓습니다. 기름칠을 한 쿠키 틀에 떼어놓은 반죽을 넣으세요(쿠킹용 붙음방지 스프레이를 뿌려준 다음 기름칠을 하세요). 주걱으로 반죽을 잘 눌러줍니다.
3. 176℃에서 10∼12분간 구우세요. 1분간은 틀 위에서 식히되, 그 후에는 선반으로 옮겨서 식혀주세요.


----------------------


-> 미국 레시피라 컵으로 나오는데요. 보통 한 컵 분량이 240ml라고 합니다. 고체류는 그램으로 표기되는 레시피에 익숙하고 미국식 계량컵이 없어서 약간 당황했어요. 집에 있는 다른 계량컵 눈금 봐가며 했습니다. 버터의 경우 한 컵 분량이 몇 그램인지 검색했고요. 220g이라고 하더라고요.


-> 밀가루가 4컵이면 거의 1리터라... 좀 많네 했거든요. 그래도 처음 따라하는 거라 지켜서 했는데... 쿠키 가게 차려도 될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시험삼아 굽는 거라면 절반만 하세요. 전 계산하는게 귀찮기도 해서 그냥 했습니다. 양 엄청 많이 나와요.



버터 대략 220g. 저 밥공기 한국 밥공기보다 배는 큰 거예요.

집에서 쿠키 구워보면 잘 안 사먹게 됩니다.

- 사용된 버터,설탕량을 직접 눈으로 보면 어마무시해서 잘 안 먹게 된다

- 진짜 버터 사용하면 비싸므로 대개 마가린 같은 식물성 기름을 쓰죠. 구우면 풍미가 달라요.



개암 칼로 대충 썰어서 두 컵 분량 넣었습니다. 잘 섞어주고요. 넘 오래되어 썩은 것도 있어서 하나하나 확인하며 버렸네요. 괜히 일만 늘었... ㅠㅠ 참, 호두가 아니라서 설탕은 두 컵만 넣었습니다. 두 컵만 해도 양이 엄청나길래... 또 호두는 약간 쓴맛 나니까 상쇄하려고 설탕을 많이 넣는게 아닐까 싶어 줄였어요. 밀가루랑 액체류는 맘대로 조절 못 하지만 버터나 설탕은 약간 줄여도 크게 영향을 안 미쳐요. 



밀가루까지 넣으니 반죽량이 엄청났어요. 이걸 언제 다 굽나 후회했습니다. 진짜 쿠키장사용 레시피인듯. 뭐 오븐 덥힌 김에 한꺼번에 많이 굽는 게 낫긴 하지만요.



쿠키틀 귀찮아서 그냥 넓은 판에 레시피에 나온 만큼 호두알 만하게 떼어서 납작하게 폈습니다.

이때 손에 버터칠 하면 반죽이 달라붙지 않아요. 근데 왜 쿠키틀을 사용하라고 했는지.. 굽고 나서 알았습니다. 옆으로 퍼지더라고요. ㅠㅠ



다 퍼져서 붙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쿠키틀 사용하기로 결심.



쿠키틀에 넣은 반죽. 이때 넘치게 담으시면 안 돼요. 호두알이라고 했는데 작은 호두인가 봐요. 엄청 커지더라고요. 머핀처럼 부풀어서 ㅠㅠ 또 한 번 실패하고 그담부턴 양조절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반죽을 적게 떼니까 여러 번 구워야 해서 7-8번 구운 것 같아요.



마지막 남은 반죽 짜투리 적게 써서 구웠는데 크게 안 부풀고 잘 나왔어요. 개암만 넣어서 심심하니 초코볼 몇 개 위에 뿌려줬습니다.





철망에 잘 식혀주고요.



쿠키통에 다 안 들어가서 다른 통에 또 담았어요. 


- 버터와 설탕이 저렇게 들어가는데 안 맛있을리 없죠. 맛있습니다. 살찌는 소리 들려요. 빌이 그렇게나 쿠키를 많이 먹어댔으니 아랫배가 나오는 것도 당연해요.

- 어디 레시피 보고 구운 거냐 남편이 물어봐서, 추리 소설에 나오는 레시피라고 했더니, 남편 죽이는 법 나온 책은 아직 안 읽어서 다행이구나 하더라능 ㅋㅋㅋㅋ

- 굉장히 쉬운 레시피라 오븐 있음 해보세요. 모양은 이쁘게 안 나와도 맛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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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달걀 2016-12-14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길 인스타 먹방 테러도 짜증만땅인데 그걸 북플까지 가져오시다닛!!! 쳇~ 살이나 왕창 찌시라능~~

블랑코 2016-12-14 04:32   좋아요 0 | URL
새로운 형태의 독서 감상 후기입니당 ㅋㅋㅋㅋㅋ 혼자 다 먹고 튼튼해질게요.

cyrus 2016-12-14 0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를 경험으로 실천하는 자세, 아주 바람직합니다. 리스펙트! ^^

블랑코 2016-12-14 16:47   좋아요 1 | URL
이제 다이어트 관련 책을 읽고 실천해야겠어요. ㅎㅎㅎㅎ
 
[전자책]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 한나 스웬슨 시리즈 1
조앤 플루크 지음, 박영인 옮김 / 해문출판사 / 2016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코지 미스터리의 대명사와도 같은 한나 스웬슨 시리즈.

전자책으론 18권까지 나왔습니다.

(포인트백으로 이미 다 구입했... ㅠㅠ)


비정한 하드보일드가 더 취향에 맞긴 합니다만

코지 미스터리도 재미만 있다면 못 읽을 거 없기에 읽었는데

아직까진 매력을 못 느끼겠어요.


주인공 한나는 교사일을 하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남은 어머니와 동생들 곁에서 살려고 고향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시작한 '쿠키단지'라는 쿠키 가게는 마을 사랑방과 같은 존재입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첫 목격자가 된 한나는

여동생 안드레아의 남편인 경찰 빌을 도와 남몰래 수사를 합니다.

한나를 결혼시키려는 엄마의 잔소리를 견뎌가면서...

맛있는 쿠키를 무기삼아 어디에서든 환영받고

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하게 만들어 중요한 증언들을 확보하죠.


그런데... 한나가 그리 잘 만드는 쿠키처럼 좀 달달하면 로설 읽듯 재미있게 읽겠는데

쿠키에 재료 하나 빠진 것처럼 맛이 없어요.

코지 미스터리답게 사건 자체에 기댈 게 별로 없으면

주변 이야기나 알콩달콩 볼 맛이 있어야 하는데

달달하지도 않고 긴장감도 없고

삼각관계가 형성되려나 본데 아직 두 남자가 그닥 매력적이지도 않고

아직은 욕하면서 볼 정도로 밉상도 없고, 설레발에 오지랍 넓은 엄마도 그닥.. 다 밍밍해요.

아직 1권이라서 그러려니 해야죠. 캐릭 잡고 슬슬 시동거는 걸로...


파티 장면 지루해서 죽는 줄... TTS 기능으로 겨우 넘겼네요.

아직은 레시피만 건졌습니다. 조만간 구워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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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2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2 2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6-12-12 2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동생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시리즈가 한나 스웬슨 시리즈입니다. ^^

블랑코 2016-12-12 22:24   좋아요 1 | URL
2권은 더 나아질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재미를 못 느낀 가장 큰 이유는 제 취향과 맞지 않아서일 겁니다. 전 사회파 추리소설이랑 심리 스릴러가 좋거든요. ㅎㅎㅎ 알고 산 거라 후회는 없어요. 레시피를 보기 위해서라도 계속 읽을 거예요 ^^

나는달걀 2016-12-12 2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제가 이거 첫권 읽었을때 감상이 딱 이랬어요... 아무리 포인트백이었다지만... 잘못샀구나... 근데 벌써 6권째 읽고 있다는거... 이 예쁘고 아름다운 살인마들의 마을 레이크 에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블랑코 2016-12-12 23:40   좋아요 0 | URL
ㅋㅋ 저도 계속 읽을 거예요. 원래 재밌는 미드도 1회는 캐릭 잡고 설정하느라 좀 재미가 덜하잖아요. 레시피 모으기 하기 위해서라도 읽어야죠 ㅋㅋㅋ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다.

빈칸 2016-12-13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시피가 실제로 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활용 후기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블랑코 2016-12-13 02:16   좋아요 0 | URL
방금 책에 나오는 레시피대로 호두쿠키를 구웠습니다 ㅎㅎㅎ 곧 사진 정리해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양이 엄청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