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인데 너무 좋아서 마구 읽다가 자기계발서인가 싶은 대목이 잠시 나오지만... 뭐 어떤가요. 울면서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에게 닥친 일은 겪지 않았지만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고민들과 해결 과정을 따라가며 행복했습니다. 저도 변화가 필요한 나이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