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위기, 세번째 기회>

어우, 주식은 너무 어렵다. 부동산 책은 읽으면 알겠는데,

주식책을 펼치면 까막눈이 된다.

그래도 요즘은 여기저기 주워들은 게 있어서 완독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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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암호화폐인지, 가상자산인지, 비트코인인지가 뭔데

세상을 이토록 떠들썩하게 만들고, 그것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지(그로인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늘 궁금했다. 한번쯤 관련 도서를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읽어도 결국 이해할 수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선듯 시도할 수 없었다.


읽으려던 책들이 도서관에서 모두 대출중이어서 차선으로 선택한 이 책에서 

그래도 우려와는 다르게 암호화폐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래서 비트코인이 화폐의 대체제가 되지 못한 이유는 납득이 가는데, 금융투자자산의 한 종류로 자리잡게 된 연유와 암호화폐 혹은 가상자산이 금융자산으로서 가지는 장단과 향후 가치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는 이 책의 부록(Q&A)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데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그게 원래 그런 것인가...... 어렵다, 어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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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입지 센스>

두 권의 책은 좀 실망스러웠다. 기대에 못미쳤다고 할까...


<영원한 외출>

아버지의 죽음을 겪으면서 보낸 시간을 담담하게 그린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

죽음을 슬픔을 담아두고도 여전히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수다를 떨고, 여행을 가는 그녀를 보면서

가족의 죽음을 그렇게 받아드리는 사람이 나뿐만 아님에 위로를 받았다.


엄마의 장례 때 조문 온 손님에게서 너, 왜 그렇게 멀쩡하냐는 질문을 받고 상처받았었는데

(멀쩡하지 않았다고요! 당신 앞에서 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을 뿐!)


다들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고, 

슬픔을 극복하는 것처럼 보여도, 여전히 그 안에 슬픔을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제발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런 무례한 질문을 다시 받지 않도록.)


나도 엄마와의 소소한 추억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니, 그런 것들이 다 잊혀지면 어쩌지, 나도 다 글로 남겨놓아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생각날 때마다 기록해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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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무슨 영문인지, 책을 많이 읽었다.

<빅토르 노트>는 감동이었고

<아무튼, 노트>는 문장이 아름다웠고

<경매하는 직장인>은 지난 번 읽은 다른 경매책에 비해 쉽게 읽혔지만, 좀 허술한 부분이 많았고(오타라든지,) 그래도 복습하는 기분으로 잘 읽었다.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와 지금 읽고 있는<레버리지>는 나의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다.


알찬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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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나는 이 책을 통해 나의 '내향성'이 가져다 준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의 4장에서 이야기된 자유특성이론을 통해)

스스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원씽>

좋은 이야기들도 많고 납득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적용하기에 뭔가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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