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진/우맘 2004-04-26  

너무 감사해서...이 일을 어째야 할지.
오늘 모르는 택배를 받았습니다. 알라딘에서 왔기에, 나도 모르게 무슨 이벤트에 당첨된 줄 알았지 뭡니까? 그런데...
여하간, 너무 감사해서, 이 일을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작은 성의에 너무 큰 답례가 온 듯 합니다. 지금도 과분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님이 기대하신 것 이상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면, 조금이나마 답이 되련지.
잘 읽겠습니다. 마음같아선 사진도 큼직하게 찍어 자랑하고 싶은데, 그러면 다른 분들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참, 님이 주신 메세지는 잘 오려서 책 속지에 붙였습니다. 진보라색 속지에 잘 어울리더군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비 오나요? 빗 소리와 행복한 하루 되세요.^^
 
 
호랑녀 2004-04-26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좋으셔도 제가 느꼈던 그 기쁨 감동만 하시겠습니까 ^^
제 취향대로 그냥 골랐는데,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늘 진우맘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제가 고맙습니다 ^^
 


가을산 2004-04-16  

호랑녀님, 낼 오시나요?
앗! 호랑녀님도 서울이에요? 낼 오실건가요?
전 지방이신 줄 알았는데, 마태우스님 서재에서 홍사덕 멘트 보고 달려왔습니다. ^^
 
 
호랑녀 2004-04-1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빠르십니다. 마태우스님 서재에서 돌아오기도 전에...^^
전 딸린 아이가 셋이나 있어서 못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지무지 가고 싶습니다. (일산은 신촌하고 가깝기도 하구...)
그런데 아이를 봐줄 남자가 그때까지 못옵니다. 훌륭한 대한민국 공무원입니다. 흑흑
 


조선인 2004-04-11  

안녕하세요.
책벌레님의 서재를 통해 넘어왔습니다.
학관에서 공부를 하셨고, 지금은 도서교사를 하신다면 문헌정보학과, 아니 도서관학과를 다니신 선배님인가봐요.
아이가 셋이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울 새언니도 시부모 모셔가며 아이 셋 낳아 키우며,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답니다.
전 새언니를 한없이 존경하지만... 결코 따라할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쩝.
앞으로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호랑녀 2004-04-12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후배님이신가요? 저는 87이랍니다. 반갑군요.
아마 새언니께서는, 시부모 모셔가면서가 아니라 시부모님께 얹혀사는 신세가 아니실런지요? ^^
아이가 셋인 건, 존경스러울 일이 아니랍니다. 그 셋을 잘 키우는 게 중요하지요.... 날이 갈수록 느느니 한숨입니다... 에휴~

조선인 2004-04-1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91이에요, 언니(덥썩 이렇게 말해도 되려나 몰라). 아, 그리고 새언니의 경우... 자기 부모를 이렇게 말해서 안되지만... 울 아버지나 어머니는 일손에 도움이 될리 만무한 분들인지라... 모시는 거 맞답니다. ㅎㅎㅎ

호랑녀 2004-04-1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지금까지 선인님 서재에서 놀다 왔더니... ^^
아무래도 제가 아는 학번(84~90)은 아니지 싶었어요. 열심히 활동했던 분이더군요.
마로가 정말 예쁘구요.(음, 엄마 아빠 안닮았던데, 누굴 닮았지? ^^)
 


달아이 2004-04-06  

안녕하세요?
<뢰제의 나라> 서평을 보고 들어왔다가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책이기도 하고, 보통때라면 서평만 읽고 말았을 텐데 아이 셋 엄마라는 글에 덜컥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저도 아이 셋을 두었거든요. 5학년, 1학년, 3살... 터울도 어지간하지요?
학교 사서 선생님으로 계시다구요?
좋은 사서 선생님을 두셔서 그 학교 아이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교실이 모자라 도서실도 없는데...
 
 
호랑녀 2004-04-0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달아이님? 사실은 저 예전부터 달아이님 서재를 즐겨찾기 해 두었답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경주를 매개로 알게 되었을까? 경주에 사시는 분 맞죠? 달아이님 리스트에서 보고 책을 주문한 것도 있습니다요 ^^
가끔 놀러가겠습니다. 그리고 저 좋은 사서 아닙니다. -.-;;
 


진/우맘 2004-03-17  

에휴....
호랑녀님의 고충이...눈 앞에 선하군요. 도서업자와의 혈전(?)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일반 교사였다면 그렇게 싸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책을 사랑하는 교사이기 이전에 학부모였기에 진심을 담아 옳은 일을 행할 수 있었겠지요.
할 말이 많은데, 진/우때문에 산만해서 통... 내일 다시 뵙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