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깍두기 2004-09-20  

진작부터 온다온다 하면서
이제야 들르게 되었어요. 죄송^^
운동회하는 모습이 우리 큰딸네 학교와 비슷하여 혹시 우리 동네 분인가 했는데 일산 근처에 사시나봐요? 님의 리뷰와 페이퍼를 좀 읽으니 열심히 일하시는 님의 땀내가 느껴지는군요. 괜히 부끄러워지네요.
이렇게 인사드렸으니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아마 도서실을 새로 만드느라 바쁘신가 보네요. 멋진 곳 꾸미세요. 그 학교 아이들은 행복하겠어요^^
 
 
호랑녀 2004-09-21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원래 한 뻥 합니다 ㅠㅠ
하하, 우리학교 말고 비슷한 레퍼토리로 운동회하는 곳이 또 있나봐요?
조선인님 동네 아녔어요?
제 서재가 너무 부실해서 오셔봐야 볼 것도 없지만, 그래두 가끔 놀러오셔요 ^^
 


진/우맘 2004-09-05  

도서관 이사는 잘 하셨어요?
너무 띄엄띄엄 소식을 주시니.....챙겨 보기가 힘들다구요, 힝힝
더 자주 소식 주세요, 네?
 
 
호랑녀 2004-09-06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아직도 진행중이에요. 만권이 넘는 책을 꽂아야 하는데, 이제야 서가 주문제작에 들어갔거든요.(돈이 없어서...) 도서실 인터넷 연결이 그동안 안 된 데다가, 제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더 뜸했습니다. 연우 다쳤다고 제가 댓글 달았더니 그 담날 바로 제가 다쳤다는...ㅠㅠ

진/우맘 2004-09-06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호랑녀님의 서재행보를 방해하는 세력이 그다지도 많다니!!
다리 빨리 나으시고, 이사도 잘 마치시길...ㅠㅠ
 


Hanna 2004-09-01  

안녕하세요~
Hanna여요. ^^ 님, 알고보니 사서 선생님이셨군요. 어느 학교이신가요? 호수? 백석? 백신? 그럼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까만 뿔테 안경쓰고 머리는 단정하게 묶고, 항상 딱 붙는 검정 스커트에 말끔한 셔츠와 감색 셔츠를 입고 책을 들어 정리하기도 하고 서류를 작성하기도 하는 그런 모습인가요?? 너무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책과 함께 하는 인생이라.... ^^
앞으로 저도 종종 들러서 몇자 맞장구 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임새는 알라딘의 묘미가 아니던가요.. ^^ 매번 주시는 멘트들도 참 감사해요.
 
 
호랑녀 2004-09-01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은테안경쓰고, 얼굴은 17인치 모니터만 하고, 딱 붙는 검정스커트는 터질까 봐 한번도 못입어봤고, 늘 책먼지 속에 있는지라 말끔과는 거리가 먼, 털털한 비만 아줌마입니다요. 운치보다는 노가다 가 더 어울린답니다.
가만, 호수 백석 백신 관내면... 독일음악원인가?

Hanna 2004-09-02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래도 너무 좋은 직업같아요! 책과 함께.. 더군다나 결혼하고 나서도 일하시니깐 넘 보기 좋아요~. (그런데 묘사가 처절하네요. 지나친 겸손 아니세요??? ^^ 전 그냥 제 맘대로 상상할래요!) 독일음악원은 아니구요.. 그 근처에 있긴 하죠. 참, 제가 다니는 교회가 독일음악원 옆 건물에 있어요. ^^; 저희 학원은 푸른 음악학원이라구.. 청수냉면 근처에 있답니다.

호랑녀 2004-09-03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푸른 음악학원... 기억해둬야지 ^^
교회도 이 근처, 직장도 이 근처시면 혹시 오다가다 마주쳤을 수도 있겠네요 ^^ 저는 호수에 있거든요.
 


이등 2004-08-30  

멋진 곳입니다 ^^
사서선생님이신가봐요?
보람만큼 힘드시겠어요... 이 직종도 육체노동이 대단하지요? ^^
(옆에서 본 적이 있어서...)
자주 들러서 구경해야겠어요.
 
 
호랑녀 2004-08-3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육체노동 ^^ 좀 하죠.
파르테논 신전이랑 세계지도 만들어놓으신 걸 보고 감동받았어요. 아이들이랑 함께 도서실에서 이런 것 했음 좋겠다 생각했죠.
하면 되지 않느냐구요? 도서실에서 뭔가를 나서서 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하루하루 육체노동!에 의미를 두고 살아갑니다 ㅠㅠ
 


비누발바닥 2004-08-28  

반갑습니다~~
서재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첨으로 글을 남길려고 하니 조금 어색해서.....ㅋㅋ
 
 
호랑녀 2004-08-3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서오세요. 지금 댓글 다는 게 세번째인데, 알라딘이 계속 저를 거부해요. ㅠㅠ
주말 잘 보내셨어요?
가끔 놀러오세요. 저도 놀러다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