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부러 시간을 내어 스타벅스에 들렸다.

작년에 산 올해 다이어리, 그 안에 들어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쓰기 위함이었다.

쿠폰 기한은 2월말까지였다만..

쿠폰으로 헤이즐넛 카페 모카를 주문하고 장갑낀 손으로 들고 나와 걸으며 잠깐이지만 행복했다.

아침의 스타벅스는 점심시간의 그 번잡함 대신에 하루를 여는 활기와 설레임, 그리고 열정이 느껴진다. 그래서 이따금 아침에 스타벅스에 들러 출근할 때는 어쩐지 좀더 활력이 붙는 기분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미팅이 많은지..그 때마다 커피를 마셨더니 벌써 석잔이 넘었다. 오후 미팅에서는 녹차를 마셔주리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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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06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라멜 마키아또 먹고 싶다. 핫초코도.

이리스 2006-01-06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스타벅스 안간다며!

gazzaa 2006-01-06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왜 로긴 안하면 못쓰는건데? --;)

스타벅스의 활기, 좋지. ^^ 뭔가 달콤하면서도 감동스러뭐서 좋아.
그러나 지금의 속은 멀건 죽 말곤 먹어선 안되는 상태. 흑. -.ㅜ

이리스 2006-01-0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러게 말이야.. ^^ 흐.. 달콤한 감동..
엇, 이런 또 아픈게야? 흠.. 나도 속이 별로 안좋긴 해 -_-;;

Laika 2006-01-06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저도 쿠폰을 어서 써야겠군요..^^

마늘빵 2006-01-0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벅스는 안가. 내 발로는. 단체로 가자면 어쩔 수 없이 가지만. 그냥 카라멜 마끼아또 먹고 싶다구. 지금은 요플레 하나 먹었다.

2006-01-06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1-06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 오랜만이네요~ ^^ 쿠폰 쓰러 가세요. ㅎㅎ
아프군 / 응..그렇구나
속삭이신님 / 음,, 그 무렵에 마감이라서 말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