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시작되었다.
난 또 어제처럼 야근을 하고 좀 전에 들어왔다.
내일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나가야 하고 모레는 한시간 일찍 나가야 한다. 이게 뭐야!!
내일은 피티 진행에 모레는 전 직원 워크샵, 그것도 1박 2일. 허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닥 희망은 연말 맞이 밀린 연차 쓰기 행사가 있어주신다.
하여 어쩌면 약 일주일 간의 달콤한 휴가가 주어질 수 있겠단 말씀.
일본 가고 싶은데, 통장 잔고가 거의 없다. 연말 인센티브는 불투명하다. 쩝...
아, 12월엔 내 생일이 있고 크리스마스가 있고 또 누군가의 생일이 있고, 한 해가 저문다.
(음, 그러니까 절대! 이게 12월에 내 생일이 있다는걸 쓰려고 쓴 페이퍼가 아니고.. 중얼중얼..)
ㅜ,ㅡ
자야지... 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