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에 들어가 물건을 고르다가 정말 내 맘에 쏙 드는 것을 발견,

점원에게 물건을 사겠다고 하면 대개 이런 식의 답변이 돌아온다.

1. 진열된 것 밖에 없다. 모두 팔렸다.

2. 그것이 동종 최고가 제품이다.

3. 내 사이즈는 없다. (옷이나 신발 등의 경우는..)

최악은 세가지가 다 합해진 것이다. -_-;;;;

1번과 3번의 경우 그냥 내가 운이 없으려니, 혹은 워낙 그 물건이 좋으니 다 팔린거라 생각하면 되는데

문제는 2번의 경우다. 그것도 누군가 선물을 할테니 골라보라고 한 경우.

나도, 상대도 대략 난감해진다.

결국, 괜찮다며 다른 제품을 골랐는데 그게 먼저 고른것보다 더 비싼 경우에 상황은 악화된다.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레져 2005-11-27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 얼마전에 경험한 사건과 유사~ ^^
큰맘 먹고 비싼 코트를 지르려고 했는데... (50% 세일인데도 비싼...)
사이즈가 없는 거 있죠! 전국 매장을 뒤져도 없었다는...ㅠㅠ

이리스 2005-11-2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러셨군요. -.- 혹시 브랜드 이름이 M 으로 시작하거나 T 로 시작하나요?

하늘바람 2005-11-27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즈 없을때는 정말 왕 속상하죠

이리스 2005-11-27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그냥 사버리고 싶을만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