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12시, 지금 내가 있는 곳은?

경기도 모처의 인쇄소! 아악....... 내가 왜 이 시간에 여기에 있어야 하는거얏!

에휴......

주말은 우울하게 흘러가누나. 원래 내일 오후에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보러 가기로 약속까지 다 해놨건만 오늘 밤새 감리를 볼것 같아 아무래도 내일 오후까지 시체일듯 하여 취소한 상태. 연장상영하면 뭐하냐구 보러가지 못하긴 매한가지군.

아는 동생 녀석이 아파 입원해서 병문안 오라하니, 내일은 거기 가봐야 하고... 시체가 되어 널부러져 있다가 저녁 즈음에 병문안 다녀오고 나면 하루가 다 저물겠군. 흐읍...

조금전에 밤샘 대비 먹은 새우탕면이 영 소화가 안되고 있다. ㅠ.ㅜ

여행 가기 전에 설레는 맛도 좀 있고 짐도 꾸리고 해야하거늘 이건 원 항상 볶아치니 아무 생각이 안든다.

가긴 가나... 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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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9-25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밤샘대비용으로 새우탕면을 드시다니....
전 밤참용으로 대하구이 먹었는데... =3=3=3

마늘빵 2005-09-25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우울한 이야기뿐. 어캐 구두님. ㅠ_ㅠ

이리스 2005-09-25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 철썩철썩!!!
새벽별님 / 어웅... 약식... -.-
아프락사스님 / 우울구두..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