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요술쟁이> 이거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인가?

생각보다 너무 재미없었다.

사실 니콜 키드먼의 매력에 넘어가 이 영화를 골랐건만 뭐 그냥 그랬다.

또한 남자 배우가 멋져야 영화가 빛나거늘(나에게는!!) 그것도 전혀 아니올시다였고.

오히려 이 영화에서 멋진 사람들이란 니콜 키드먼의 아버지가 아닐까 싶다.

그 능글맞으면서도 매너 좋은, 게다가 딸까지 염려하는 바람둥이 아버지라니!!

아무데서나 불쑥불쑥 나타나 니콜을 놀래키는 모습이 참 재밌다.

그리고 내가 요술쟁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더 재미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요령피우며 -.- 사는게 사실 더 재미없지 않나?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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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8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옛날 미국 드라마였잖아요. 전 그때 본 기억이 있어요^^

마늘빵 2005-09-18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하나 보셨네요? ㅋㅋ

이리스 2005-09-18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 오오, 예전에 보셨군요. 영화에서도 드라마 장면이 계속 나와요.
아프락사스님 / ㅠ.ㅜ

panda78 2005-09-18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V에서도 해 줘요. 그녀는 요술쟁이.. ^^;; 근데 그 남자 배우는 대런 역 했던 옛날 배우랑 닮아서 캐스팅 된 거 아니었어요? 영 매력없긴 하더라구요.

이리스 2005-09-18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렇군요. 하지만 별로 보고싶지 않아졌어요. 웅...
매력이 없다못해 볼때마다 화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