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님 서재에 놀러갔다가 페이퍼에 올라온 책을 보았다.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라는 책. 흠, 카펜터스 시리즈와 CSI 시리즈 덕분에 법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즈음 이것 또한 나의 시선을 잡아당기는 책이 아니더냐.

그런데, 매우 상반된 평가의 리뷰 두 건이 마음에 걸린다.
어쩐다.. 이거 가격도 상당한 편이고. (쿠폰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과도하다 싶은 칭찬뿐인 리뷰라면 몇 줄 읽고서는 제껴두겠지만(물론 그 반대의 경우라도)
아, 이런 경우에 어찌하면 좋을까?
거기다 이 상반되는 평가의 리뷰가 각기 추천을 2개씩 받고 있다는 점도 나를 괴롭게 한다.
결론은, 내가 서점에 나가 직접 책을 살펴본 다음에 구매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거 이러면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편리함이 확 줄어들어버리잖아!!
모든 리뷰가 증거를 남기면 좋겠구먼..
두 편의 리뷰가 다 그들이 준 별점에 대해 내가 납득할만한 근거가 드러나지 않아서 괴롭다.
(게으른 주제에 부지런한 다른 사람이 올린 리뷰까지 탓하고 있나? -_-;;;)
에휴, 서점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