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님 서재에 놀러갔다가 페이퍼에 올라온 책을 보았다.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라는 책. 흠, 카펜터스 시리즈와 CSI 시리즈 덕분에 법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즈음 이것 또한 나의 시선을 잡아당기는 책이 아니더냐.

그런데, 매우 상반된 평가의 리뷰 두 건이 마음에 걸린다.

어쩐다.. 이거 가격도 상당한 편이고. (쿠폰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과도하다 싶은 칭찬뿐인 리뷰라면 몇 줄 읽고서는 제껴두겠지만(물론 그 반대의 경우라도)

아, 이런 경우에 어찌하면 좋을까?

거기다 이 상반되는 평가의 리뷰가 각기 추천을 2개씩 받고 있다는 점도 나를 괴롭게 한다.

결론은, 내가 서점에 나가 직접 책을 살펴본 다음에 구매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거 이러면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편리함이 확 줄어들어버리잖아!!

모든 리뷰가 증거를 남기면 좋겠구먼..

두 편의 리뷰가 다 그들이 준 별점에 대해 내가 납득할만한 근거가 드러나지 않아서 괴롭다.

(게으른 주제에 부지런한 다른 사람이 올린 리뷰까지 탓하고 있나? -_-;;;)

에휴, 서점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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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3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리뷰에 개의치않고 삽니다요^^;;;

이리스 2005-08-30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소심증이라서.. ㅎㅎㅎ
그리고 최근에 지른 책중에 좀 실망스러운 책도 있었고 하여 ㅠ.ㅜ 어흑..

이매지 2005-08-30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재미있게 봤는데, 정말 평가가 극단으로 나뉘더군요.
가격 생각하면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고.
으으음. 나가서 책만 살펴보고 주문은 인터넷 서점에서 ㅋ
(생각만 해도 귀찮긴 하지만 -_ -)

이리스 2005-08-30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역시 예전에 부지런할때 하던대로 하는게 속편할것 같아요. 근데요.. 저기.. 실은 이매지님의 저 안경쓴 강아지 그림만 보면 너무 귀여워서 폴짝폴짝 뛴답니닷.. ^^; (몸이 무거운 관계로 펄쩍펄쩍..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