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복잡한 환승역을 걷다가 천원짜리 몇 장이 뭉쳐진채 바닥에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

아싸~ 낼름 돈을 집어들고 일단은 주변을 잠시 본후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바삐 갈길만 가는 것을 확인한후 나도 내 갈길을 갔다. 으하하하...

4천 원으로 무엇을 했느냐... 하면..

저녁을 늦은시간까지 먹지 못해 배가 고팠는데 오후에 간식으로 먹은 야채 쥬스 한병과 다크 초콜릿 몇 조각으로 인해 정량의 식사까지는 당기지 않아서 오뎅과 닭꼬치를 사먹었다. 3천 원.

결론은 천 원이 남았다는 사실.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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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8-1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아니 어떻게 4천원이 길바닥에??? 우와 횡재하셨습니다. 그런건 로또를 사줘야

이리스 2005-08-18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그러게 말입니다. 로또는 조작설이 파다해서. 영.. ㅎㅎ

마늘빵 2005-08-18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랫만에 로또 샀는데 그런 말씀하시믄 아니되옵니다. 1등 1등 !!

이리스 2005-08-1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헛.. 그.. 그러셨군요.. 등록금 한 방 해결이 ^^;

야클 2005-08-19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구두님이 가져가셨군요. 요긴하게 쓰셨다니 다행입니다.


썰~렁한 농담입니다. -_-;;
그냥 마이페이퍼에 올라온 글 눌러봤다가....

이리스 2005-08-19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