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타로카드 점을 보았다.
내가 타고난 성향이나 기운 이런것을 카드로 보여줬는데 하나가 전차카드, 다른 하나가 운명의 수레바퀴였다. 저돌적이며 지배욕구가 강한 성향에 인생에 변화가 많다고. 흠, 그러니까 운명의 수레바퀴가 평균에 비해 확실히 더 빨리 돌아간단 말.
아무려나, 불면과 악몽의 나날이었던 최근 얼마간을 지나고 다시 재미난 일들이 생기고 있다. 그래, 다이나믹 빠지면 곤란하지. 내 삶에. ㅎㅎㅎ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대체로 즐겁다.
상당히 오랜만에 할증 풀리고 동틀때까지 잘 놀다가 전사도 아니하고 무척 말짱하게 귀환했다.
내가 여전히 누군가에게 따뜻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감사했다.
자, 돌아가라. 운명의 수레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