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금요일에 일정이 두개가 겹쳤다.

회사 엠티(당일)과 내 개인적인 모임의 엠티(일박). 회사 엠티가 있던 여주에서 밤  11시 넘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서울에는 12시 반쯤 도착했다.

엠티 장소로 부랴부랴 갔지만 새벽 한시 넘어서 도착했다. 그리고서 아침 여덟시 반까지 홀라당 밤을 샜다. 은근히 많은 양의 알콜을 섭취하고 평소 못했던 이야기를 하다보니 동이 터오더라는.. 으흠..

아침 겸 해장국을 먹고 아홉시쯤 숙소로 돌아와 두시간 가량 자고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집에 돌아오니 열두시가 좀 넘었고,  한두시간 누워있다가 저녁 약속이 있어 다시 나왔다.

이렇게 금,토요일이 가고, 더블 엠티가 내게 남긴 추억도 더블이 되었다.

회사 엠티는 입사 이래 최고로 즐겁고 재미났고 (나, 입사 6년 -.-),

모임 엠티는 내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물해줬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길을 함께  손잡고 산책하던 오늘 아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

* 체력이 갈수록 왜 더 좋아지냐..-_-;;;(삼뿌리 같은거 안먹었는데)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7-10-28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길을 함께 손잡고 산책하던 오늘 아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

뭐랄까. 어떤 느낌같은 것이 화악~ 오는 문장이로군요!!

이리스 2007-10-2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아흐흐, 님은 센스쟁이! ^^;

하늘바람 2007-10-29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사 육년이면 와우!

이리스 2007-10-29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