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들이 일상적으로 주변에서 우리 생활을 잠식하고 있다. 그것이 주는 편리함과 우리가 맞바꾸는 것은 무엇일까?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을 거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렇지만 편리함에 길들여진 습관이 쉽게 바뀌기는 힘든법.
SBS 스페셜에서 환경 호르몬에 대해 방송이 나간 이후 심각하게 고민해보긴 했지만 그 불편함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서 그냥 살던대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면 생리대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솜씨 좋은 분들은 직접 만들어서 쓰신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손재주가 없으니 사서 쓰기로.. -_-;;
초경 이후로 거의 20년이 지났다. 평균으로 따진다면 아마도 나는 앞으로 20~30년 더 매달 5일 가량의 행사를 치르게 될 터. 그렇다면 이제 과감히 탐폰을 버리고 면 생리대로? (사실, 탐폰에는 분명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문구가 있긴 하다. 체질상 맞지 않으면 처음 사용시 주의 요망이라고.--; )
아무튼, 구입했다. 일단은 몇장만 구입했으니 써보고나서 결정해야지.

* 나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했는데 온라인으로 보니 더 저렴한듯.
http://www.hannahpad.com
여자친구의 생리통이 심해 이를 덜여주려고 고민하다 만들었다는 남자가 창업자이다. 기특도 하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