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힐스 도착~
오, 그 유명한 거미를 만나다!
‘마망’은 롯폰기 힐스의 사진에서 흔히 등장하는 아이콘이다. 올해로 92세에 접어든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 브론즈로 만든 이 거대한 거미는, 일본에서는 혐오하는 동물이지만 세계 신화에서는 지혜를 상징한다. 엄마 거미의 뱃속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20개의 알이 들어 있다. 롯폰기 힐스에서 가장 붐비는 광장에 위치한 이 작품에는 새로운 문화의 발신지 역할을 하려는 롯폰기 힐스의 의지가 담겨있다.
-> 라고.. ^^;;
일본 사람이 하는 한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으며 맥주를 마셨어욤..
샐러드로 일단 고픈 배를 살짝 달래주고요~
갈비와 우설... 등을 꾸어 먹었죠. ㅋㅋ 너무 많이 먹어서 나중엔 괴로웠다는.. --;
그렇게 많이 먹어놓고서는 2차로 술집에 갔습니다. 도쿄 현지에서 몇몇 조인을 했죠. 결국 총 인원은 3명이 더 늘어나버렸죠.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과정인 분과 그리고 서울 모 대학 도시공학과 교수, 또 도쿄에서 공부중인 분 한 분.. 왁자지껄~~~
결국 호텔로 돌아와서 또 술자리가 벌어졌다는. 우에에에~~~ 2시간 잤습니다. 저날.
다음날 아침 우리는 속을 풀기 위해 라멘집엘 갔습니다요.
도쿄에 거주하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 우리는 메뉴를 골랐지요. 으흐흐.. 일본은 재즈를 정말 좋아하나보더군요. 어느 식당엘 가도 재즈가 잔잔히 흐르는 것이 아주 좋았어요. ^^
이것이 제가 고른 라멘. 일행이 고른 메뉴 중에서 가장 라멘다운 라멘이었달까요. ㅎㅎ
다른분은 이런 것을 시켰습니다. 당췌;;;;